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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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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여고 학부모님, 학생 여러분께
작성자 성광여고 등록일 20.03.23 조회수 354

안녕하십니까. 성광여고 교장 최은숙입니다.

개학이 4월로 연기되는 초유의 상황에서 학업에 대한 걱정에 앞서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야 하는 긴박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신입생 여러분과 학부모님과는 학교와 정식으로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이 더합니다. 그나마 다행히 교과서도 미리 배부가 되었고, 사태가 심각해지기 전에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을 다같이 만나 자기소개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작은 위안이 됩니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공공장소의 출입을 자제하고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학생들의 시간관리, 학업관리가 소홀해지는 것 같아 애타하시는 목소리를 듣습니다.

본교는 3월 첫째주부터 매주 학년별로 학습과제가 제시되고 있고, 담임선생님들께서 점검도 하시고, 필요한 전달사항들은 온라인으로 소통해 왔지만 좀더 본격적인 학습관리와 생활지도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습니다.

준비되는 대로 일정한 시간에 온라인 조회를 시작하려 하고, 상담카드를 만들어 개학이 되기 전에 학생들을 어느정도 파악하며 학생증 제작이나 간단한 연수, 가닥이 잡히는 대로 평가계획이나 학습진도 범위, 대회 등 학교생활을 사전에 안내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는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학급별 소통라인에 귀 기울여 주시고, 학생들은 자신의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갖춰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야 합니다.

수업일이 단축되는 오늘부터 실제적으로 학교생활이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정상 등교하듯 제 시간에 일어나 담임선생님과 온라인 조회를 하고, 매일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워 학교에서 제시한 공통과제 이행 계획과 개별 학습진도표를 만들어 수업 시간이 진행되듯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하루하루를 채워야 합니다.

학부모님께서는 담임선생님과의 소통창구에 전달되는 내용들을 바탕으로 자녀의 학습과 생활을 점검해 주시고, 힘든 점들을 다독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그 어느 나라보다 인터넷 강국으로서 물리적 공간의 단절을 온라인으로 극복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원활한 온라인 소통과 더불어 학교는 위생과 방역(3.29일 학교 전체 방역 예정), 학습대책 등에 면밀히 노력하고, 학생은 모두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하루를 헛되게 쓰지 않으려 노력하고, 학부모님의 지지와 격려가 있다면 충분히 이 어려움을 더 좋은 발판으로 삼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3.23 성광여자고등학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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